굿윌은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1902년 미국 보스톤에서 감리교 애드가 헬름(Edgar J. Helms)목사에 의해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부촌에서 쓰던 의류 및 가구, 사무실 집기 등을 기증 받아 이를 세탁하고 수선해서

어려운 시민들과 이민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서민들은 땀을 흘리지 않고 얻은 것은 삶에 있어 무의미하다며 ‘자선이 아닌 기회를’ 달라고 외쳤습니다.

그 때부터 굿윌은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임을 깨닫고

이런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중고품 수집, 수선, 분류, 판매 등의 일에 소외 계층을 우선 고용하고 그 수익금으로

또 다른 소외 계층을 훈련시켜 일할 기회를 창출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굿윌 GOODWILL COMMUNITY STORE는

전세계 2,000개의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굿윌코리아(Goodwill Industries of Korea)는

미국 백악관 장애인위원회 정책 차관보를 지낸 강영우 박사에 의해 2003년 한국에 도입,

현재 부산점(호산나교회), 서울목동점(세신감리교회), 수원점(수원중앙침례교회),

울산점(울산시민교회), 밀알점(남서울은혜교회)의 5곳과 굿윌본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굿윌코리아 3호점인 수원굿윌은

2005년 7월 오픈하여 현재 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기부물품을 후원받아 이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www.goodwillsuwon.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과 장애우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작업장에서는 현재 7명의 훈련생들이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훈련생들은 작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력단련, 미술․웃음․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원중앙주간보호센터 친구들과 함께 Central Harmony 밤벨 연주 팀을 구성해 연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굿윌의 사업은 지역사회의 뜻있는 분들이 기부해 주신 물품들을 통해 가능하며

자원 재활용은 녹색구매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또한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일하는 기쁨을 드려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굿윌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수원굿윌은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일하는 기쁨을 드리고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귀한 사역의 30년, 60년, 100년의 역사를 이루어 내기 위해

오늘도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